
우아한테크코스(우테코) 최종 결과는 아쉽게도 탈락이었다. 솔직히 탈락 소식을 접했을 때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그러나 프리코스를 진행하는 동안, 내 부족함을 깊이 깨닫고 이를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는 점은 분명 가치 있는 경험이었다.
프리코스 기간 동안 4주간 최선을 다해 임했다. 비록 최종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기대 이상의 배움을 얻었기에 후회는 없었다. 특히 프리코스를 통해 실무적인 개발 방식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툴을 사용하는 방식과 협업을 위한 규칙을 준수하는 과정까지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이를 통해 나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앞으로 더 발전해야겠다는 동기를 얻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무엇보다, 프리코스는 취업 준비로 인해 무기력했던 나에게 다시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개발을 공부하는 이유와 방향을 다시 생각해보게 했고, 스스로 어떤 방식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탈락이라는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프리코스에서 얻은 경험과 배움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 더 나은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